한 성직자가 어떤 숲에서 다친 채로 길을 잃었다. 그 숲은 자비의숲.
자비의 숲은 요정들이 살고있었다.
성직자는 요정들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해
생명력을 얻게되고 다시 인간세상에 돌아가지만,
그 성직자에게는 새로운 야망이 생겼다.
그 뒤 성직자는 최고 성직자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왕국의 최고 자리를 지배해 그 자비의 숲을 지배하고
요정들의 힘을 빼앗아 불로불사의 힘을 가지고 싶었다.
왕국의 대부분의 백성들이 성직자를 맹신했고,
이는 성직자에게 큰 힘을 실어주었다.
이제 교황이 된 그는,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그러니까 왕족들을 다 쳐내고 왕국을 차지하려고 마음먹는다.
이 모든 계획을 알게된 막내왕자는,
사실을 모두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왕족들에게 말하지만
성의 모두가 믿지 않았다.
그리고 결국 모든것이 불타게 된 성.
그리고 죽어나가는 왕족들.
이를 피해 막내왕자는 자비의 숲으로 도망치게 된다.
왕국이 그의 손으로 넘어가게 되면 자비의 숲 또한 위험해지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갑자기 자비의 숲으로 도망쳐온 왕자,
그리고 숲의 요정들은 왕자를 도와 이를 막기로 결심한다.
생명의 나무가 자라고 관리하는 곳.
요정들이 이곳에 모여 논의를 하거나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이다.
최근 생명의 나무에 균열이 크게 생겨났다.
이는 숲에 위기가 닥쳐온다는 뜻.
요정들은 이를 대비해 숲을 지키기로 결심한다.